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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집착을 내려놓는 법, 마음관리법

by 인도의노아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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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무언가와 사랑에 빠지면 깊고 헌신적으로 빠진다.

낭만적인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나는 사랑을 위해서라면 내 인생을 내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 

그것이 사람이 되었건, 일이 되었건, 취미가 되었건 내 마음 안에서 불이 타올라 나를 다 태워버릴지라도 좋다. 

나는 부나방 같은 사람이다. 



어떠한 감정이건 내게서는 증폭된다, 사랑도, 슬픔도, 집착도, 나는 하나에 빠지면 오로지 그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다. 

나는 이러한 내 모습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니 사실은 조금 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 

나는 수많은 모습이 있지만 오직 진실하게 사랑하고 아파하는 내 모습은 그 자체로 순수하다고 느낀다. 

세상에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게 아니더라도 우리는 모두 어떠한 대상에 대해 집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부처는 이 집착에서 고통이 시작된다고 했다. 



왜 나는 순수하게 사랑하지 못하고 사랑을 되돌려받지 못함에 집착하여 스스로가 재가 되고 나서야 아 스스로를 태웠다고 알게 되는가.

나는 나를 부수고 또 부수어 꽤 균형이 이상해진 모습으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기에 앞으로는 부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떻게 실제로 이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기 위해 시작했다.



첫 번쪠로 떠오른 건 명상이었다. 지금 나는 사랑을 하고 있고 이 명상은 대부분은 도움이 되지만 가끔은 도움이 되지 못했다.

명상하고 , 집착이 더욱 강해지는 마음을 느끼게 되고 그걸 내려놓아야 한다는 또 새로운 집착이 생겨나곤 했다.

내 마음이 소용돌이치고 있을 때는 내 머릿속에 갇히는 경향이 있다. 



두 번째는 술이었고 일이었다. 그냥 내 마음을 바쁘게 만들면 당장의 일들에 취해 집착을 조금씩 내려놓게 되었다. 

하지만 이건 시간이 걸리는 일이었고, 술을 마시고 일에 빠져서 산다고 해서 나는 집착이 사라지는 사람이 아니었다. 

쉬는 시간일 때면 집착이 다시 머리를 들이밀고 술이 끊기면 다시 같은 생각에 빠지곤 했다.



세 번째로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듬어 주려고 했다. 부처가 하는 것처럼 이 마음의 근원이 어디인가 생각하며 글을 써 내려갔다. 

감정을 풀어내려 했고 명상보다는 이 방식이 조금 더 내게 도움이 많이 됐다. 복잡하게 꼬여있는 마음을 다시 풀어내는 작업은 항상 글을 통해 가능했다. 하지만 결론은 항상 사랑이었고 사랑을 더욱 크게 느끼려 하면 느낄수록 집착으로 변해갔다. 



세 가지의 방식 전부 다 나를 괜찮게 만들었지만, 전부 다 마음속에 집착의 파편을 남겨두었기에 묻어두고 살다 보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와 나를 괴롭히곤 했기에 나는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배우게 된 건, 사랑은 강력한 감정이고 사람을 미치게 만들지만 강해지면 집착으로 변하게 된다는 사실이었고 다른 모든 긍정성에서도 동일함을 찾을 수 있었다. 긍정성은 강하면 강할수록 부정적으로 변해갔다.

그렇다면 긍정성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일까?

느끼되 가볍게 넘겨야 한다, 은은한 감각이다. 간질거리고 봄바람같이 은은한 감각,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감각, 벨벳에 둘러싸인 듯

긍정성을 가볍게 담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앞서 말했듯이 감정은 증폭된다. 그 감정을 주는 한 가지만을 계속 생각하는 것은 그 자극에 중독적으로 되고 결국 그것은 집착을 불러온다. 

감정 자체를 즐겨야 하고 감정을 주는 대상을 즐기면 긍정성이 부정성으로 변하는 건 순식간의 일이다. 



자 이제 우리는 이 사실을 알았으니, 이것을 똑똑하게 이용해야 한다. 감정은 증폭되기에 내가 원하는 감정을 선택해서 그 감정을 느끼기를 반복하면 된다. 예를 들어서 내가 원하는 모습, 그 감정 상태를 계속해서 떠올린다면 그 감정 상태가 증폭되어 점점 내가 그런 사람으로 변해간다는 게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부르는 방법의 핵심이다. 그래서 우리가 집착한다면 집착하지 않는 나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 감정 상태로 점점 나를 끌어당겨 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에서 집착이 점점 사그라지고 은은한 사랑만이 남는 것을 알 수 있을 거다.

그쯤이 되면 진정으로 내가 집착하던 대상이 어떤 것이고 내가 왜 집착을 했었는지 나의 문제였는지 아니었는지 그떄는 제대로 바라보고 

진정으로 집착에서 해방될 수 있을 거다. 



수많은 방법이 있고 그 모든 방법이 도움이 되지만 정말 진정으로 내려놓는 방법은 내가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밖에 없다.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내가 집착을 내려놓을 수 없는 사람이라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마음속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 

질문은 어떻게 하면 빠르게 이 상태를 벗어나서 내가 그 사람이 되는가? 일 것이고 

나 같은 경우에는 감정을 증폭시키며 점점 나의 세계로 빠져들어 가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리는 나의 이상향, 그것은 항상 바뀌지만 내가 바라는 나의 내면 퀄리티들을 만들고 외부를 바꿔나가는 작업, 우리는 하루 종일 오직 그 작업만을 해야 한다. 내가 아직 가지고 있지 않은 내 내면의 퀄리티들, 그것이 외부를 통해 빠져나와 보이는 모습들 그 라이프스타일, 

오직 그것만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위에 말한 세 가지의 모든 것들을 하며 이러한 마인드 셋을 가지고 있다면 분명 당신은 어느새 

스트레스와는 영원히 이별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테고 분명 깨달음에 이를 수 있으리라. 

우리는 모두 평범히 다를 바 없는 인간이기에 우리가 상상하는 대로 세상이 바뀌어 감을 여러분들도 느꼈으면 좋겠다.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친다면 항상 이러한 마인드 상태로 살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러분들에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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