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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자등명 법등명 부처의 가르침

by 인도의노아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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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등명 법등명(自燈明法燈明)

오직 자신을 등불로 삼고 남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법을 등불로 삼아 나아가라



올해의 내 키워드이다. 

오로지 나를 등불로 삼고 나아가라, 즉 모든 해답은 내 내면에 있다는 뜻이다. 

수많은 시간 나는 진리와 진정한 자유를 찾아서 머릿속을, 세상을 떠돌았다. 

죽음앞에 나는 무력했고 사랑앞에 무릎꿇었으며 욕망앞에 머리 숙였다. 

그 모든 순간들에 오롯히 존재했던건 나였으며 나는 항상 고통속에서 몸부림 쳐왔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예전과는 차원이 다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있다. 

조금 더 단순한 시대에서는 우리는 조금 덜 복잡한 관계속에서 아파하고 성장하며 살아갔으리만은 현대에서는 타인과 나의 경계가 사라지고 타인의 삶을 나의 삶보다 더 조명되어 관람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 문제였다. SNS가 문제였다. 오직 나 홀로 뒤쳐져 있는 마음에 누군가는 이제 도전 하는것을 포기했다.

과장된 부와 화려한 삶 뒤에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 모르는 우리는 그저 대상을 갈망하기를 반복하며 내 일상에 대해 실망한다. 

인생이 다 그런거지 뭐~ 하면서 소주 한잔에 넘기는 쓴 웃음 뒤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결국엔 무너지고 말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누군가 나를 구원해주기를 하염없이 기다렸다 그 기나긴 시간속에서 내가 꺠닳은 건 오직 나만이 나를 구할 수 있다는 거였다.

물론 그 사실을 안다고 해서 뭔가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

나는 여전히 미련했고 여전히 감정위를 부초처럼 떠다니며 물살에 뿌리까지 흔들릴 뿐이었다. 

그러나 이제 나는 나 외에 모든 외부의 것들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워가고있고 그걸 여러분들과 나누고싶다. 



나는 영성전문가도, 불자도, 명상전문가도 요가 강사도 아니다.

그저 한때 철학도의 꿈을 꾸었던 어리석은 사람이다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게 분명하다.



자등명 법등명(自燈明法燈明)

오직 자신을 등불로 삼고 남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법을 등불로 삼아 나아가라



우리는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항상 남들과 부딛힌다. 직장상사, 친구, 동료, 연인, 가족, 이 세상 모두가 서로를 가만두지 못하고 끊임없이 자극을 주고 받는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따져보면 크게 내부와 외부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은 외부의 상황이다. 

그래 우리 모두는 알고있다 외부의 상황은 내가 컨트롤할수없다, 그런 쉬운 진리의 조각으로 설득 될 사람이었다면 이런 글은 쳐다보지도 않으리라. 그럼 어떻게 우리는 외부의 상황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부처는 말한다, 너의 고통을 따지고 분해하고 쪼개서 바라보면 그 모든것은 나로부터 시작이며 나라는 주체는 환상이라고.

우리가 아는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낸 우리의 개념일뿐 그것이 우리라고 정의할 수 없다. 

생각해 본적있는가? 과연 내 머릿속에서 시끄럽게 이래라 저래라 스트레스 받아라고 떠드는 나는 도대체 누구냐! 하면서 말이다. 

그건 아마도 우리가 사회화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사회적 자아일테다. 

대부분 부정적이며 아마도 이 자아가 우리가 장엄한 자연에서 생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우리는 생존하기 위해 외부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분석한다 그건 아마도 낡은 생존본능의 파편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생각한다. 

자 이제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외부의 상황들을 천천히 관조 할 수 있어야한다. 

오직 나를 등불로 삼는다는것은 나의 생각외에는 그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는다는것을 뜻한다, 당신이 어떤 상황에 있던 우리 인간은 스스로를 보살필수 있는 능력이있다. 

눈을 감고 편한 자세로 생각을 해보자. 

이 감정들의 근원은 무엇인지, 예를 들어 실수를 해서 직장상사에게 크게 혼났다고 해보자. 

아마도 당신은 자책하거나, 억울할수도 있을테다. 실수는 누구나 하는일인데 나한테만 뭐라 그럴까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책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고 억울함은 그동안 해왔던 노력의 반증이리라. 

더욱 깊게 파고 들어가면 당신만의 이유도 찾을 수 있으리라, 문제를 파고 들어서 분해 했다면 이제 상황을 보자.

과연 이 직장상사는 당신이라는 개체에게 뭔가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걸까? 

타인의 시선으로 이 상황을 본다면 그 사람도 그 사람의 할일을 한것뿐일수도 있고 그 사람도 모자란 한 사람에 불과하니 당신에게 스트레스를 풀었을 수 도 있다. 둘중 어느 상황이든 그로 인해 당신이 스트레스를 떠안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아마도 없을거라고 믿는다. 

당신에게 주어진 문제는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것뿐이고 당신은 거기서 더이상의 감정을 낭비할 필요성이 없다. 

다만 당신이라는 개체가 공격받았다는, 뭔가 실수를 했다는, 어떠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당신이라는 개체를 둘러쌓아 이러한 생각들이 나타난것이다. 아마도 당신의 과거와도 연결이 되어 있는 부분이 있을거고 아마도 그냥 스트레스를 버리지 못하는 성향일 수도 있다. 

그 모든것에 대한 해답은 책속엔 없고, 성경에도 없고, 오직 당신안에 살아 숨쉰다. 모든 법과 모든 진리는 당신안에 숨겨져있고 그를 찾느냐 

마느냐는 오로지 당신의 몫이다. 

부처는 말했다, 그 어느 법에도 그 어느 책에도 그 어느 말에도 의지하지 말라 오로지 자기만을 등불로 삼고 나아가라고

나는 외부의 상황들이 나를 괴롭힐떄마다 최선을 다해서 내게 질문을 던진다. 

나는 왜 이감정을 느끼는가? 어떠한 마음인지를 최선을 다해 아프면 아플수록 더욱 깊게 물어본다. 

물론 쉽지는 않다, 도망치고싶을떄도 많다.

아 모르겠다하고 전부 다 던져버리고 술으로 이 스트레스들을 날려버리고싶은 충동이 지금 이순간에도 든다.

허나 알고있지않은가? 결국엔 내 가슴속에 남아 나를 조금씩 태워가는 잔불이 될 것임을.

그래서 오늘도 자등명 법등명이라는 말을 마음 속에 새기고 또 한번 내게 질문을 물어보려한다.

너는 왜 아파하는가? 결국엔 내게 모든 해답이 있었음을 이미 알아차렸기에, 이번에도 나를 구원해줄수있는건 오직 나이기에 

다시 한번 물어본다.



너는 왜 아파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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