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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모든 문제는 나에게 있다.

by 인도의노아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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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참...파도친다.

감정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바뀌고 상황은 언제나 변하기 마련이다.

부처가 말했다. 

이 세상은 무상(無常 같은것이 없음)하다고 즉 항상 변화한다고 말한다. 

생멸변화(生滅變化)한다 즉 살아있는건 죽고 변화한다 그 어떤것도 영원하지 않다고 그러하니 만물은 실체가 없는 그림자라고 말한다. 

그러니 당신은 그 무엇에도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당신이 어떠한 상황에 있던 그 상황은 일시적인 것이고 또 변화 할것이니 마음을 내려놓으라한다. 

내 마음은 먼지보다 가벼워 한 낯 봄 바람에 날아갈듯하다 때론 너무 무거워 아무리 애를 써도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내 마음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고 있다, 나는 오직 내 마음을 맑게 하려 하루를 보내곤 하지만 때론 그것은 내가 그저 다를 바 없는 사람임을 확인 하는 순간들이 되곤한다. 

 

꿈과 현실의 애매한 경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항상 꿈을 꾸지만 꿈속에서 살아 가기엔 아주 조금 머리가 좋은 편이라서 자꾸 현실을 돌아보게 된다.

아마 생존본능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싶다.

돌이켜 보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어떻게든 길을 찾아 그저 생존해왔다. 하지만 나는 그저 생존하는것은 원치 않는다.

나는 훨씬 더 많은것을 원했기에 나는 항상 꿈을 꾸고 있었고 내 아주 조금 좋은 머리는 현실을 자꾸 내 앞에 가져다 두었다. 

현실에 살아가는것도 아닌, 꿈을 살아가는것도 아닌, 애매한 틈 사이에서 살아가는 삶이란 내 글처럼 갈팡질팡하다.

생각해보면 재밌어서 이렇게 사는게 아닐까 싶다.

굉장한 자극이다. 마음고생을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다.

그저 행복하면 될 일인데 자꾸 이유를 만들어 나를 괴롭히는걸 보니 아마도 우리는 너무 심심한가보다. 

석가모니는 말했다.

고통이 너를 붙잡고 있는게 아니라 네가 고통을 붙잡고 있는것이라고. 

이 보다 맞는 말이 없는듯 하지만 그래서 뭐 어쩌라고? 

감정을 보내기 위해서는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감정을 온전히 느끼고 나를 통해 지나가도록 하라고 한다.

 

쉽게 말한다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맞는 말이다, 감정이 나를 붙들고 있는게 아니라 내가 감정을 붙들고 있다. 

내려 놓아야한다, 잘 생각해보라. 

모든 문제는 내게 있었고 모든 해답 또한 내게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좌충우돌 살아오며 느낀것은 그렇다, 모든 문제의 근원을 파고 들어가면 모두 나였다. 

회피하고 남탓을 했었지만 그렇다 모든 문제는 내 내면에 있었다. 

내가 나를 다스리지 못했기에 일어난 일이었고 이 말은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나만이 내게 할 수 있는 말이다. 

아주 겸손한 자세로 말이다. 

 

만약, 내 삶이 정말로 정신 없이 바빴다면 나는 이러한 감정에 매달릴 새가 있을까? 

만약, 내가 감정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이었다면 나는 과연 내가 아닌 타인의 감정에 이토록 휘둘리게 둘까? 

 

근원을 파고 들어가는 것이 곧 명상이다. 

나를 찾아보면 모든 문제는 내 결핍이었으며 오직 나만이 바로 잡을 수 있는 문제였다. 

오직 나만이 내 구원자가 될 수 있다. 

한때는 내가 누군가를 구원할 수 있으리라고 오만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나는 나 스스로도 구하고 있지 못하는데 타인을 구함으로써 나를 구하려 했던 적이 있었다. 결국엔 내게 더욱 큰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우리는 모두 우리 먼저를 구해야한다. 타인과 관계하기 전에 내가 나를 구하지 않으면 그 아무것도 이루어 질 수 없다. 

 

모든 문제는 내게 있었으며 모든 해답또한 내게 있었다. 

명상하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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