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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삶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서

by 인도의노아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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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란 무엇인가. 

막힘이 없는것이 자유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내가 당장 일본을 가고자 하면 갈 수 있는 것. 오늘은 일찍 일을 마치자하면 마칠 수 있는것. 오늘은 일을 더 많이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것. 내 스스로의 자유의지 이외에 것들이 나를 억압하지 않는것이 자유의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자유라는건 과연 정신에서 비롯될 수 있는가? 

장자는 말한다. 자유는 머릿속에 있다고, 삶이 주어진것이 곧 자유이니 물 흘러가듯 무위하며 살아가면 그만이라한다. 

삶의 형태는 장자가 죽고 3000년간 많이 변했지만 본질적인 부분은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써 사회의 시스템에 어쩔수 없이 굴복해야했다. 

자본주의 앞에서 정신이 온전한 자유를 보장한다라고 하는것은 터무니 없는 생각이었다. 

70을 바라보는 아버지는 코인사기의 피해와 무리한 부동산 투자의 여파로 빚더미에 앉아있다. 한평생을 보증 빚을 갚다가 이제도 빚이라니, 마음이 쓰리다. 하지만 이런말을 하는 나또한 신용불량상태에 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지는 모르겠으나

하루하루 살아가기 급급해 앞만 보고 갔더니 어느새 뒤에는 빚이 따라오더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필요한건 정신의 자유만이 아닌 경제의 자유도 필수적이다. 

장자가 살아있던 시대에는 자급자족하며 오늘 밥만 먹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했을 지언정, 현대 사회에서는 거주부터, 통신, 전기, 보험, 삶의 필수적인 요소들이 자본을 필요로 한다. 평생 직장에서 얶매여 벌어도 굴레를 벗어나기는 힘들다. 

굴레에 있는 이상 과연 이것이 자유라고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 자유를 쟁취하는 방법이 뭘까? 생각을 해봤고, 실험도 해봤다. 여러 부업들을 거치고 주식부터 해외선물까지 돈을 쫒아 달려왔다만 결국 부업은 시간만 쓰고 돈은 못벌었고, 투자는 다 시장에 도로 뱉어냈다. 

그래서 도피처가 정신의 자유였으나 아무리 자위를 해봐도 철옹성같은 자본주의앞에서는 무릎꿇을수밖에 없었다. 

남의 돈을 받아서는 자유로워 질 수가 없다. 

오직 내가 내 스스로 어떠한 상품을 팔아 스스로의 가치로 돈을 만들어내는 수밖에 없다. 

현대에서는 모두가 사업가가 되어야한다. 모두가 비즈니스를 해야한다. 

오로지 그 방법만이 내가 자본주의앞에서 당당히 서있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 길은 너무나 험난해보이고 모두가 그게 되겠냐? 라고 말하는 길이다. 

나 조차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게 될리가 없다고, 그런건 애초에 될 사람들이나 되는 거라고. 

음악을 포기했을때 그렇게 생각했다. 나는 이걸로 돈벌어먹고 살수 있는 인간상이 아니라고, 

이제와 생각해보니 음악으로 돈을 벌어먹을려고 정말 열심히 했던적이 있나 싶다. 

아마 다른일에도 마찬가지이리라 생각한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이렇게, 저렇게 했으면 음악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었다 싶다. 

아마도 다른일도 마찬가지지 아닐까 싶다. 

 

결국 내 문제는 방어기제와 부정적인 생각들 그리고 자신감, 자존감 부족이었던것같다. 

내 세상안에만 갇혀 있으니, 시야가 좁아져 판단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시야를 넓혀야겠다. 

유학도....다녀왔는데말이다. 한국에서의 나는 왜 이렇게 초라해졌는지, 언제까지 과거에 사로잡혀있을 수 없다.

아닌듯 하지만 아직도 나는 과거에 사로잡혀있다. 

근묵자흑이라 했던가, 내 주변의 친구가 나를 많이 도와줬으나 내 미래에는 악영향을 끼치는듯하다. 

나라는 사람은 중심이 자주 흔들려 영향을 많이 받으니, 내 중심을 더 단단하게 세워야겠다.

그리하려면 나에 대한 분석과 성찰이 더욱 더 많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삶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서, 그 목표를 위해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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